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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10억 원 버는 모델이 가짜?… 가상 인플루언서와 손잡는 유통업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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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상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유통가의 '버추얼 마케팅' 바람이 거세다. 향후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을 기반으로 한 쇼핑 서비스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버추얼 마케팅의 잠재 성장성은 상당하다.
가상인물들은 기술 향상으로 사람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표현이 정교해졌고, 시공간에 대한 제약 없이 상황에 따라 다양한 콘셉트로 활용할 수 있다. 유명인을 활용한 마케팅보다 비용적인 측면에서 효율성도 높고, 실제 인물처럼 스캔들 등 돌발 변수가 발생할 우려도 없어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1990년대에 등장한 사이버가수 아담이 단발성 이벤트에 그친 것과 달리, 최근 등장한 가상인물들은 소비자와 직접 교감하면서 상업적 가치와 활용 범위도 확장되고 있다. 가상현실 스토리로 불어 넣은 생명력 덕분에 '가짜'란 거부감을 없앤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가상인물의 일상생활을 소비자와 공유하면서 친구 같은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한 것이다.
아직까지 가상인물은 국내에선 도입 초기 단계지만 향후 가상인물을 활용한 신사업 확대 가능성은 상당한 것으로 평가된다.
버추얼 마케팅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쇼핑 서비스가 지속성을 가지기 위해선 꾸준한 자극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AI 기술만큼 중요한 건 스토리텔링 역량"이라며 "지속적으로 가상인물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를 확보해 소비자의 흥미를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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